고신대, 영도캠퍼스 행복기숙사 ‘로뎀관’ 준공

입력 2017-01-16 15:53

고신대(총장 전광식)는 16일 영도캠퍼스 행복기숙사 ‘로뎀관’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행복기숙사는 연면적 3000평에 지하 2층, 지상 7층 규모로 1인실 4실(장애우), 2인실 66실 132명, 4인실 152실 608명 등 744명의 수용이 가능하다.

행복기숙사 준공으로 전국의 학생은 물론 장애우 및 저소득층 학생들의 주거 환경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특히 행복기숙사는 부산지역 거주 학생도 입사 가능하며 로뎀관 내 샤워실, 화장실 및 에어컨이 구비되어 있으며 송도캠퍼스에 셔틀을 운행해 의대, 간호대 학생도 편리하게 이용가능하다. 또 독서실, 체력단련실, 세미나실, 식당과 주방, 매점 등 다양한 시설이 설치됐다.

올해 1학기 재학생은 20일까지 모집하고 신입생은 2월 1일 공지해 모집한다. 신입생은 희망자에 한해 100% 입사 가능하다.

전광식 총장은 “행복기숙사 로뎀관은 아름다운 봉래산을 뒤에 두고 있고, 앞으로는 드넓은 태평양을 내려다보는 이곳에서 ‘로뎀나무 아래서 주께서 주신 새 힘을 얻고 매우 크고 놀라운 사역을 감당한 엘리야’처럼 우리 학생들이 교회와 조국을 위한 하나님의 일꾼으로 잘 준비되고 배출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산=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