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틱 피아니스트 제이콥 콜러, 피아노 재즈 힐링 앨범 발매

입력 2017-01-16 13:26 수정 2017-01-17 17:57

로맨틱 피아니스트 제이콥 콜러의 여덟 번째 앨범 ‘피아노 카페~힐링 재즈~’ 가 지난 9일 산토끼뮤직에서 발매됐다.  제이콥 콜러는 음원사이트 벅스뮤직에서 뉴에이지와 재즈 양 부문에 걸쳐 1위에 올랐던 뮤지션이다.  

영화음악, 클래식, 팝, 뉴에이지, 오리지날 곡 등 13곡이 담긴 앨범은 카페에서 편하게 들을 수 있는 전곡 힐링 레시피로 구성됐다.

제이콥 콜러의 눈부신 피아노 연주가 돋보이는 이번 앨범은 쇼팽의 왈츠 9번, 쇼팽의 녹턴 등 클래식 곡과 영화 타이타닉의 주제가 My Heart Will Go On, 영화 카사블랑카의 주제가 As Time Goes By 등 감미로운 선율을 담았다.

제이콥 콜러의 오리지널 곡, White Mountains, Out of The Past, Summer By The Lake, Cinematic Piano Theme도 수록돼 있다.

4살의 나이에 클래식 피아노를 배우기 시작한 제이콥 콜러는 중학생의 신분으로 야마하 음악 콩쿠르 등 10여개 이상의 피아노 콩쿨에서 우승하는 등 일찍이 음악적 천재성을 인정 받았다.

주로 일본 무대에서 활동해 온 제이콥 콜러는 2014년 첫 내한 공연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10차례에 걸쳐 국내 무대에 올랐다.

정지용 기자 jyjeo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