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 유희석 의료원장, 대한의료정보학회 회장 취임

입력 2017-01-16 10:49
대한의료정보학회(KSMI)는 지난 12일 정기대의원총회를 열고 유희석(사진) 아주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을 신임 회장, 박래웅 아주의대 의료정보학과 교수를 신임 이사장으로 각각 선출했다고 16일 밝혔다.

대한의료정보학회는 1987년에 창립하여 올해 30주년을 맞은 의학회 산하 학술단체로 의학, 치의학, 한의학, 간호학, 약학 등 의료분야와 컴퓨터공학, 인지과학, 산업공학, 경영정보학 등 다학제로 구성돼 있으며, 의료분야 정보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회장의 임기는 1년, 이사장의 임기는 2년이다.

신임 유희석 회장은 대한부인종양학회장, 대한비뇨부인학회장, 부인암학회지 진콜로직 온콜로지(Gynecologic Oncology)의 편집위원과 저널 오브 진콜로직 온콜로지(JGO)의 편집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는 아시아부인종양학회(ASGO) 회장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신임 박래웅 이사장은 지난 2004년부터 아주대 의대 의료정보학과에서 후학들을 가르치고 있다. 현재 아주의대 의료정보학과장, 의료정보연구센터장을 맡고 있다. 대외적으로 대한의료정보학회의 학술이사, 기획이사, 홍보이사, 간행이사, 대한세포병리학회 정보이사 등을 지냈다.

이기수 의학전문기자 ksle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