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 4개 시·도 160여 복지시설 등에 열효율개선사업 펼쳐

입력 2017-01-16 10:38

한국가스공사가 대구광역시·경상북도·경기도·제주특별자치도 4개 시도의 ‘KOGAS 온(溫)누리 열효율개선사업’ 공사를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대구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사업은 지난 7월~9월 4개 지역의 사회복지시설 및 단체, 저소득가구로부터 접수를 받고 서류심사·현장실사 등을 거쳐 최종 160여 개의 사회복지시설 및 저소득가구를 선정했다.

또한 지난해 10월부터 본격적으로 공사를 시작해 최종 선정된 160곳에 창호, 단열, 출입문, 보일러 등 에너지 효율과 관련이 있는 공사를 지원했다.

‘온누리 열효율개선사업’의 경우 공사의 시공업체로 지역의 사회적 기업이나 자활기업이 참여해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가져올 수 있었다.

온누리사업을 통해 공사를 지원받은 대구의 한 사회복지시설은 “해마다 겨울철이면 오래된 창문 틈 사이로 불어오는 외풍 때문에 연료비도 많이 들고 추운 생활을 해 나갔는데 이번 공사 지원으로 한층 더 따뜻하고 외풍 없는 겨울을 보내고 있다”며 공사를 지원해준 한국가스공사와 대구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에 거듭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KOGAS 온(溫)누리 사업’은 한국가스공사(사장 이승훈)가 후원하는 사회공헌사업 브랜드로, 온누리 사랑프로젝트, 희망프로젝트, 어울림 프로젝트, 한마음 프로젝트로 나뉘어 에너지복지사업에서 미래육성․공익사업, 지역사회․국제협력사업, 한국가스공사 전직원의 나눔문화사업까지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콘텐츠팀 이세연 lovo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