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추문 논란으로 KBS2 ‘해피선데이-1박2일’(이하 1박2일)에서 잠정 하차했던 가수 정준영이 3개월 만에 복귀했다. 까끌까끌한 수염에 초췌한 얼굴로 모습을 드러낸 정준영은 ‘나홀로 등산’이라는 미션을 수행했다.
정준영은 지난 15일 방송된 ‘1박2일’ 육감 특집에 출연했다. 정준영은 석 달 전 전여자친구의 신체 일부를 동의 없이 촬영한 혐의로 기소돼 충격을 안겼다. 비난이 거세지자 잠정 결국 하차했고 이후 검찰의 무혐의 처분을 받으면서 복귀설이 제기됐다.
천금주 기자 juju7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