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울라라세션 김명훈, 새로운 가왕 등장에 황금가면 벗고 일상으로 돌아가

입력 2017-01-16 00:05
사진=방송화면 캡처

아기천사의 정체가 울라라세션의 김명훈으로 밝혀졌다.

15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팥의 전사 호빵왕자’가 ‘신비주의 아기천사’를 꺾고 47대 가왕에 등극하는 모습을 그렸다.

이날 호빵왕자는 박미경의 ‘기억속의 먼 그대에게’로 가왕결정전에 진출했다. 이에 아기천사는 변진섭의 ‘너에게로 또 다시’로 응수했다.

판정단 투표 결과 호빵왕자가 아기천사를 25표 차로 이기며 새로운 가왕에 올랐다.

아기천사는 네티즌들의 추정대로 울라라세션의 김명훈이었다. 그는 “두 번째 출연이라 부담됐다”며 “그래서 더 준비를 많이 했다. 평생 잊지 못할 것 같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네티즌들은 호빵왕자의 특유의 음색 때문에 그를 플라이투더스카이의 환희로 점치고 있다.

문세린 대학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