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동성 인천대 총장과 사무엘 스탠리 주니어 뉴욕주립대 스토니부룩 총장은 이날 송도캠퍼스 5층 영상회의실에서 협정서명식을 갖고 이같이 합의했다.
이번 협정으로 인천대는 올 1학기부터 뉴욕주립대 스토니부룩에서 정한 기준을 충족하는 학생들을 복수학위과정 학생으로 뉴욕주립대 스토니부룩에 파견할 수 있게 됐다.
양 대학은 또 일대일 교환학생 프로그램에도 합의했다.
구체적인 교환학생 수는 매년 상호 협의 하에 정하기로 했다.
1957년 설립된 종합대학인 뉴욕주립대 스토니부룩은 뉴욕주립대를 구성하는 4개 대학 중 하나다.
이 대학은 2012년부터 인천 송도 글로벌캠퍼스에도 캠퍼스를 운영하고 있다.
학생 수는 2015년 기준 2만4500명이다. 인류학, 생물학, 경영학, 컴퓨터공학 등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