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가중계' S.E.S. 바다, 결혼소식… 마지막 요정마저 '품절녀'

입력 2017-01-15 01:11
사진= KBS 2TV '연예가중계' 방송 캡쳐

가수 바다가 결혼소식을 전했다.

14일 KBS 2TV '연예가중계'에서는 바다의 결혼 소식이 전해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원조요정 S.E.S의 멤버 바다가 공개연애중이던 9살 연하 사업가와의 결혼을 발표한 것을 화제로 다웠다. 

올해 1월 S.E.S의 컴백에 이어 바다의 결혼소식으로 계속해서 좋은 소식이 전해져오자 팬들은 진심어린 축하를 보냈다.

바다의 결혼소식을 접한 S.E.S 멤버 유진과 슈의 소감을 묻자 그녀들은 "마음의 준비를 이미 두분은 하고 계셨던 것 같다. 베프니까 계속 얘기를 해줬다"라고 말했다.

이어 슈는 "드디어 때가 됐다"는 반응을 보이며 축하를 보냈다.

이에 바다는 "많은 분들이 축하해주셨다. 상상하지 못했던 댓글과 축하를 해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주변 반응에 감사를 표했다.

또한 인터뷰에서 바다는 예비신랑이 "착하고 멋있는 사람이 맞다. 무척 진실하고 저에게 무척 특별한 사람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바다는 3월 23일 한남동 성당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김예지 학생기자 dawnh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