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하하, 최민용과 티격태격… 거침없는 폭로전까지

입력 2017-01-14 20:04 수정 2017-01-15 01:05
사진= MBC '무한도전' 방송 캡쳐

방송인 하하와 최민용이 의외의 케미를 선보였다.

14일 방송된 MBC 예능 '무한도전'에서는 배우 최민용이 출연한 가운데, 엉뚱하고 유쾌한 매력을 한껏 드러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진행된 '너의 이름은' 특집은 인지도 게임으로 '대한민국에 유재석을 모르는 사람이 있을까'라는 멤버들의 단순한 호기심에서 시작됐다.

이날 하하는 MBC 시트콤  '논스톱3'의 인연으로 14년간 친분을 이어온 배우 최민용과 함께했다. 

하하는 최민용의 올블랙 패션을 보고 '옛날 스타일 아니냐'라며 그를 놀렸고, 장난스럽게 티격태격하는 모습이 계속됐다.

또한 두 사람은 함께 차를 타고 가면서 대화를 나누면서 거침없는 폭로전을 계속 이어갔다. 

최민용은 "옛날에 네가 나 따라다니면서 연예인 흉내 많이 했었지 않냐"라며 하하를 놀렸고, 이에 하하는 "그때 형이 그 연예인이랑 사귈 때 이야기하는거냐"라며 반박했다. 

하지만 최민용은 이에 굴하지 않고 "최근 알던 동생에게서 연락이 왔었다"며 "그 동생이 너랑도 추억이 있다더라"며 거듭 반격에 나서며 웃음을 자아냈다.












김예지 학생기자 dawnh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