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미국 대통령, 18일 마지막 기자회견

입력 2017-01-14 09:12
오는 20일(현지시간) 8년 임기를 마치고 백악관을 떠나는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18일 마지막 기자회견을 연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지난 10일(현지시간) 일리노이주 시카고에서 고별연설을 하던 중 감정이 북받쳐 눈물을 흘리고 있다. 연설 도중 청중은 수차례 기립박수를 보내며 “4년을 더 맡아 달라”고 외쳤다. AP뉴시스

조시 어니스트 백악관 대변인은 13일 오바마 대통령이 18일 오후 백악관 브리핑룸에서 퇴임 기자회견을 한다고 밝혔다.
 
차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20일 대통령 취임식을 열고 45대 미국 대통령으로 업무를 시작한다. 

김미나 기자 mina@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