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현민이 노력파 배우임을 인증했다.
13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윤현민이 출연한 가운데, 그의 싱글 라이프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윤현민은 깔끔한 올블랙 의상으로 환복한 뒤 외출에 나섰다.
그는 야구 해설위원 정민철, 이종범과 만나 야구 이야기를 나누며 점심식사를 한 뒤, 강력계 형사들을 찾아갔다.
뜬금없는 실제 형사들과의 만남에 놀란 '나혼자' 멤버들이 이유를 묻자 윤현민은 다음 작품을 위해 도움을 받기 위해서라고 대답했다.
이어 그는 이번에 맡게 된 형사 역할을 위해 궁금했던 질문을 마구 쏟아내며 연기에 대한 열정을 불태웠다.
특히 윤현민은 형사 연기를 위해 수갑 채우는 법까지 실제로 도전해보기도 했다.
이어 집으로 돌아온 그는 반려견들의 배변을 치운 뒤 집안일을 마친 후 형사가 나오는 작품을 보며 연기 분석을 시작했다.
그는 "지금 연기를 하는 것만으로도 천운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오래 연기하고 싶다"라며 노력파 배우다운 면모를 드러냈다.
김예지 학생기자 dawnh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