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재중이 팬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
김재중은 13일 오후 자신의 개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여러분. 감사하고, 감사하고, 그리고 감사합니다.사랑하고, 사랑하고, 사랑합니다. 인기상이 아닌 신인상을 받은 것 같은 마음으로 여러분의 사랑에 보답하겠습니다"라며 "#진실한사랑은언제나건재하다"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여 언제나 자신을 응원해주는 팬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김재중은 이날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 31회 골든디스크시상식'에서 아시아 인기상을 수상했다.
이날 김재중은 지난 12월 30일 만기전역 후 무려 9년만에 시상식에 참석한 바 있어 더욱 주목을 받았다.
그는 개인 인스타그램에 글을 올리기 앞서 자신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를 통해 트로피 인증샷과 함께 "팬 여러분께 선물을 드리고 싶었는데 제가 받게 되었네요. 큰 선물 진심으로 감사합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김재중은 오는 21~22일, 양일간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단독 콘서트를 연다.
김예지 학생기자 dawnh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