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텀싱어' 그린라이트, 4중창으로 만들어낸 'Halo'…엇갈린 심사평

입력 2017-01-13 22:58
사진 = JTBC '팬텀싱어' 방송 캡쳐

그린라이트 팀의 무대가 다소 엇갈린 평가를 받았다.

13일 방송된 JTBC '팬텀싱어' 10회에서는 손태진, 곽동현, 이동신, 윤소호로 이뤄진 그린라이트 팀의 무대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그린라이트 팀은 지난 방송에서 'Caruso'로 큰 관심을 받았던 이동신과 곽동현의 재결합으로 더욱 주목을 받았다.

이어 네 사람은 비욘세의 'Halo'를 경연곡으로 선택했고, 잔잔하게 시작해 웅장하게 절정에 다다르며 색다른 노래를 만들어냈다.

이들의 무대가 끝나자 바다는 "네 분이 다른 이방인이지만 만나니까 너무 좋다. 최근 봤던 무대 중 제일 좋았다"라며 극찬했다.

하지만 심사위원 윤상은 "난 바다 씨와 반대 입장이다. 각자는 너무 좋은데 모여서 들으니 합쳐지지 않는다"라며 혹평을 남겼다.

이후 그린라이트 팀은 최고 98점, 최저 88점을 받으며 다소 편차가 큰 결과를 받았다.

김예지 학생기자 dawnh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