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라이트 팀의 무대가 다소 엇갈린 평가를 받았다.
13일 방송된 JTBC '팬텀싱어' 10회에서는 손태진, 곽동현, 이동신, 윤소호로 이뤄진 그린라이트 팀의 무대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그린라이트 팀은 지난 방송에서 'Caruso'로 큰 관심을 받았던 이동신과 곽동현의 재결합으로 더욱 주목을 받았다.
이어 네 사람은 비욘세의 'Halo'를 경연곡으로 선택했고, 잔잔하게 시작해 웅장하게 절정에 다다르며 색다른 노래를 만들어냈다.
이들의 무대가 끝나자 바다는 "네 분이 다른 이방인이지만 만나니까 너무 좋다. 최근 봤던 무대 중 제일 좋았다"라며 극찬했다.
하지만 심사위원 윤상은 "난 바다 씨와 반대 입장이다. 각자는 너무 좋은데 모여서 들으니 합쳐지지 않는다"라며 혹평을 남겼다.
이후 그린라이트 팀은 최고 98점, 최저 88점을 받으며 다소 편차가 큰 결과를 받았다.
김예지 학생기자 dawnh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