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경기북부 아동들을 굿모닝 하우스 1박2일 문화체험에 초대합니다”

입력 2017-01-13 11:38

경기도는 경기북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아주 특별한 굿모닝 하우스 1박2일 문화체험 행사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도가 겨울방학을 맞아 경기북부 아동들을 굿모닝 하우스로 초대해 실시하는 1박2일 문화체험 프로그램은 매주 수요일에 파주시, 포천시, 동두천시, 가평군, 연천군 등 5개 시·군의 아동들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문화체험 프로그램은 인형극 관람, 종이 인형 만들기, 경기도 배우기, 미니올림픽, 수원화성 관광 등 참가 아동들에게 다채로운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지난 11일 처음으로 열린 1박2일 문화체험 프로그램에는 파주 드림스타트센터 아동 9명이 참가했다.

이날 참가 아동들은 인형극 관람, 종이인형 만들기 등의 체험활동 후 굿모닝 하우스 내 전문 셰프로부터 양식 식사예절을 배웠다. 이어 경기도 역사를 기반으로 한 도전 골든벨, 미니올림픽 등의 레크레이션을 즐겼으며 이튿날에는 수원화성박물관과 시립미술관을 관람하고 일정을 마무리했다.

한편 도는 오는 18일 포천시, 다음달 8·15·22일에 동두천시와 가평군, 연천군 아동들을 대상으로 1박2일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수원=김연균 기자 yk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