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가 휴양형 MICARE(MICE+Healthcare) 산업 육성을 통한 제주만의 고부가가치 신산업 창출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제주관광공사는 다음달 3일까지 2차년도 ‘휴양형 MICARE산업 기반 헬스케어 대표 제품 활성화 지원사업’에 참여할 수혜기업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해부터 제주테크노파크·제주대학교와 공동으로 제주의 청정자원을 기반으로 한 도내 뷰티·향장, 헬스푸드, 라이프 스타일 군의 헬스케어 제품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와함께 도내 관광자원과 연계한 새로운 헬스케어 관광상품도 개발·홍보하고 있다.
제주관광공사는 이번에 선정되는 수혜기업을 대상으로 관광 연계 판로개척 및 박람회 참가 홍보·광고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이번 수혜기업 지원사업을 통해 제주 청정 자원으로 만든 헬스케어 제품의 우수성과 가치를 널리 알려 나갈 것”이라며 “도내 헬스케어 제품의 판로 활성화를 위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업 모집내용은 제주관광공사(www.ijto.or.kr) 및 제주산업정보서비스 홈페이지(biz.jejutp.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지역관광처(064∼740∼6084)로 하면 된다.
제주=주미령 기자 lalijoo@kmib.co.kr
제주관광공사, 헬스케어 대표 제품 활성화 지원사업 본격 추진
입력 2017-01-13 10: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