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 교육혁신본부 출범

입력 2017-01-13 10:01
 학생들의 교육 역량을 강화하고 대학교육의 질을 개선하기 위한 ‘제주대학교 교육혁신본부’가 출범했다.
 
 제주대 교육혁신본부는 학생역량 관리기능 강화 및 교육의 질 개선을 위해 4개 센터에서 5개 센터로 확대·개편했다고 13일 밝혔다.

 교육혁신본부는 앞으로 대학의 교양교육, 비교과교육, 교수학습, 학생 역량관리, 교육성과 관리 등을 통해 대학교육을 리드하는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와함께 제주대학에 맞는 핵심역량진단 평가(J-cesa) 진단지 개발, 교육성과 관리를 통한 교육의 질 관리 시스템 구축, 교양교육의 혁신적 개선, 취업률 및 학생의 학업만족도 향상 등에 기여할 전망이다.

 허향진 총장은 “교육혁신본부를 통해 학생 맞춤형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제주대가 잘 가르치는 대학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사회와 국가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제주대 관계자는 “이번 교육혁신본부 출범은 학생들에게 수준 높은 양질의 교육을 제공해 교육 만족도를 높이고,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고자 하는 데 목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제주=주미령 기자 lalij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