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은 엄마들의 무덤이다. 긴 겨울방학 동안 자녀들을 돌봐야 하는 엄마들은 쉴 새 없이 바쁘다. 여기에 아이가 아토피 질환을 앓고 있다면 괴로움이 가중된다. 겨울철은 낮은 습도와 실내 난방기 등의 영향으로 피부가 건조해져 아토피 증상을 심화시키기 때문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국내 아토피 환자 수가 100만 명을 넘어섰으며, 이 중 10세 미만의 소아나 유아 아토피 환자가 절반이 넘는 57.3%로 약 60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자녀의 아토피는 환경적인 요인이나 생활 습관도 잘 챙겨야 하지만 먹고, 마시는 물만 잘 골라도 아토피 증상 완화에 큰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아토피 환자들은 깨끗한 물을 자주 마셔주는 것이 좋기 때문이다.
마시는 음용수는 약알칼리성물을 택하는 것이 좋다. 아토피의 원인으로 꼽히는 것 중 하나가 체내 활성 산소다. 활성 산소는 아토피 등 각종 질병과 더불어 노화까지 촉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아토피에 도움이 되는 약알칼리성 물을 고를 때에는 공인기관의 특허나 대한아토피협회에서 부여하는 ‘아토피 안심마크(KAA)’ 등의 획득여부를 확인하고 선택하는 것이 좋다. 국내에서 아토피 안심마크를 획득한 물 관련 제품은 전해약알칼리수로 잘 알려진 ‘한우물정수기’가 대표적이다.
특허받은 전기분해방식으로 생성해내는 한우물의 ‘전해약알칼리수’는 우리 몸을 구성하는 체액과 유사한 pH 7.4~8.5의 약알칼리성을 띠고 있으며, 일반 물 입자의 크기인 120~160Hz보다 약 2배 이상 작은 67~70Hz의 클러스터로 구성돼 일반 음용수에 비해 체내 흡수가 월등히 빨라 체내 활성 산소를 신속하게 억제 시키는데 도움을 준다.
또 아토피 자녀들은 방학 동안 인스턴트나 밀가루 음식 등의 알레르기를 쉽지 유발할 수 있는 환경에 노출되기 쉽다. 그러다 보니 부모들은 유제품이나 튀긴 음식, 육류 등을 피해 외식 메뉴를 고르는 것보다, 차라리 힘들지만 삼시세끼 집밥을 해주는 편을 선택하게 된다.
물 입자가 작은 전해약알칼리수는 식재료 사이사이로 침투하는 속도가 빨라 밥을 지을 때 쌀을 잘 불려주기 때문에 단시간 취사를 해도 밥이 차지고 윤기 있게 지어진다. 또 식재료의 맛을 풍부하게 우러나오도록 해 겨울철 국이나 찌개의 식감 또한 높여준다.
한우물마케팅팀 고광석 이사는 “한우물정수기가 미국 FDA에 정수기로는 최초로 의료기기로 등록되고, 아토피 안심마크까지 받았다는 점이 알려지면서, 최근 소비자들의 문의가 크게 늘고 있다”며 “하루평균 150~200명의 소비자들로부터 시음 문의가 들어와 현재 한우물 공식 홈페이지에서 ‘전해약알칼리수’를무료로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재우 기자
아토피맘의 겨울방학, 먹고 마시는 물부터 바꿔야
입력 2017-01-12 1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