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른한 오후 톡톡] 헌재에 선 이영선… ‘기밀문서’ 최순실에게 전달 시인

입력 2017-01-12 15:41
사진=뉴시스

이영선 청와대 행정관이 12일 헌법재판소 대법정에 증인으로 섰습니다. 최순실씨와 정호성 전 부속비서관 사이에서 기밀문건을 전달한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하지만 최씨가 청와대에 몇 번이나 왔느냐는 질문에는 대답하지 않았습니다. 헌법재판관이 직접 종용했지만 대통령경호법을 근거로 거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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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조사를 받는 중입니다. 그는 12일 오전 9시28분 뇌물공여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특검에 출석했습니다. 특검팀 대변인 이규철 특검보는 어제 “원론적으로 구속영장 청구 가능성도 열려 있다”고 말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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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시카고에서 임기 마지막 연설을 했습니다. 다시 한번 희망을 외쳤죠. 얼굴에는 세월의 흔적이 드러났지만 연설만큼은 뜨거운 열정이 꿈틀거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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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SES 출신 가수 바다가 결혼합니다. 인스타그램에 손으로 쓴 편지 사진을 올리며 팬에게 결혼소식을 알렸습니다. 신랑은 아홉 살이나 어린 사업가라고 합니다.


고승욱 기자 swk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