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재팬, 일본 바이오클러스터 고베 첨단의료복합단지 입주

입력 2017-01-12 13:34
㈜네이처셀은 관계사인 알재팬이 일본 고베 첨단의료복합단지에 입주하게 됐다고 12일 밝혔다.

고베 첨단의료복합단지는 병원과 의약관련 연구시설, 의약품•의료기기 제조사 등 일본 최대 의료시설과 연구소들이 밀집돼 있는 바이오클러스터다. 최소한의 비용으로 최대 효과를 볼 수 있어 입주 희망자가 많아 입주심사가 까다롭기로 유명하다.

알재팬은 고베 첨단의료복합단지 908.25㎡ 부지에 클린룸과 연구실을 갖춘 고베 바이오스타 줄기세포 연구소와 줄기세포 생산공장을 구축할 계획이다. 

알재팬은 지난 2015년 11월 25일부터 시행된 일본의 ‘재생의료추진법’에 따라 국내기업으로는 최초로 특정세포가공물(제2종)에 대해 일본 후생성으로부터 제조허가를 받아놓은 상태다.

이기수 의학전문기자 ksle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