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서울시당위원장에 정호준 전 의원 선출

입력 2017-01-11 23:06 수정 2017-01-11 23:14

정호준(사진) 전 의원이 11일 국민의당 신임 서울시당위원장에 선출됐다.
 정 신임 위원장은 이날 서울 영등포구 그랜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서울시당 개편대회에서 총 2640표를 얻어 1738표를 얻은 채이배 의원을 꺾고 당선됐다.
 정 위원장은 새정치민주연합에서 19대 국회의원을 지냈으며 지난해 3월15일 탈당해 국민의당에 합류했다.
 이날 서울시당위원장 선출로 지난 6일 시작된 국민의당 16개 시도당 개편대회가 막을 내렸다.
 국민의당은 오는 15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전당대회에서 당대표를 선출한다.

최승욱 기자 applesu@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