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내일포럼(상임대표 범희승·전남대 의대 교수)과 국민주권개혁회의 광주본부(가칭)는 오는 10일 오후 2시 광주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실에서 ‘결선투표제와 우리의 선택권’을 주제로 토론회를 공동 개최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광주내일포럼은 야권 유력 대권주자인 안철수 국민의당 전 상임대표의 싱크탱크로 회원수가 50여명에 이른다. 매 주말 1시간씩 시국과 정계의 흐름 등을 논의하는 단체다. 국민주권개혁회의는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 진영이 국민운동기구 형태로 띄운 조직이다.
토론회 사회자인 김옥자 광주시의원은 “대권연대라는 정치적 의미보다는 공통관심사에 대해 뜻이 같은 이들과 함께 마련한 자리”라며 지나친 정치적 해석을 경계했다.
최민우 인턴기자 cmwoo11@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