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미네 대사, "소녀상 설치 매우 유감"

입력 2017-01-09 12:38

부산 일본총영사관 앞 위안부 소녀상 설치에 대한 항의의 뜻으로 귀국길에 오른 나가미네 야스마사 주한 일본대사가 9일 김포공항에 도착해 취재진을 만나 소녀상 관련 입장을 전하고 있다. 주한 일본대사는 "부산 일본총영사관 앞 소녀상 설치는 매우 유감"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일본 외무성은 부산 일본총영사관 앞 소녀상 설치에 반발해 주한 일본대사와 부산 총영사를 일시귀국시켰다.

윤성호 기자 cybercoc@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