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관광협회, 전세기 운항 지원사업 지속 추진

입력 2017-01-08 22:05
제주도와 제주도관광협회는 ‘도내 여행업계 전세기 운항 지원’ 평가회를 열고 지난해 제주를 오가는 국제선 전세기를 통해 외국인 관광객 1016명을 유치했다고 8일 밝혔다.

두 기관은 일본·필리핀·중국 등에서 전세기 6편(왕복 12회)을 운항해 전체 예정 모객 인원(1111명) 중 91.5%를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도내 여행사 27곳이 전세기 운항에 참여하면서 호텔·관광지·식당 등 57곳이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소개됐다. 도관광협회는 여행업계의 지속적인 참여 확대를 위해 효과적인 지원기준을 마련할 방침이다.





제주=주미령 기자 lalij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