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구혜선이 남편 안재현과의 신혼생활을 공개했다.
구혜선은 8일 오후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을 통해 팬들에게 인사했다. 개인전시회 ‘다크 옐로우(dark YELLOW)’를 준비하면서 진행한 인터뷰였다.
구혜선은 “연애할 때 우리 집부터 남편 집까지 두 집 살림을 했다”며 “지금은 한 집 살림만 해도 돼 좋다”고 말했다.
이어 “임신을 안 했는데 살이 정말 많이 쪄서 그런지 임신한 것으로 오해하더라. 억울했다”며 “결혼 전에 살이 정말 많이 쪘다. 9kg이나 쪘는데 다행히 지금은 다 뺐다”고 웃으며 말했다.
구혜선은 안재현과 지난해 5월 결혼했다. 구혜선은 1984년생으로 안재현보다 3년 연상이다.
구혜선은 “남편이 이벤트를 많이 해주는데 나는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안재현도 알고 있다. 그래도 계속 해준다”며 “이벤트를 준비하는 마음이 너무 예쁘고 귀엽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구혜선의 개인전 ‘다크 옐로우’는 오는 29일까지 서울 서초구 서초동 예술의 전당 한가람 미술관 제7전시실에서 열린다.
최민우 인턴기자 cmwoo11@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