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의성이 설리의 파격적인 SNS 활동을 옹호해 비난 여론에 휩싸였다.
김의성은 지난 3일 자신의 트위터에 “일일이 구차한 설명 따위 일체 달지 않고 계속 사진을 올리는 설리가 세상에서 제일 멋있다”는 글을 남겼다.
설리는 최근 인스타그램에 로리타(아동성애) 콘셉트의 사진을 잇따라 공개해 논란을 일으켰다. 8일에도 여러장의 속옷 차림 사진과 ‘헤 웃어!’라는 글을 남겨 비난을 받았다.
김의성이 설리의 이같은 사진을 옹호하자 네티즌들은 비난을 쏟아냈다. “아동성애를 멋있다고 표현하는 건 아닌 듯” “둘이 로리타 콘셉트로 화보 찍으면 어울릴 것 같다” “어른으로 멋있다고 할게 아니라 만류해야 하는 거 아닌가?” 등의 댓글이 줄줄이 달렸다. 반면 “표현의 자유를 지지하는 것”이라는 옹호 의견도 있었다.
천금주 기자 juju7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