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설리가 파격적인 사진을 공개해 또 다시 논란을 증폭시키고 있다.
설리는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헤 웃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서 설리는 침대위에 누워 하얀색 티셔츠와 하의는 속옷만 입은 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또 다른 사진에는 파란색 티셔츠를 위로 올려 입고 아슬아슬하게 노출을 보이고 있다.
다음은 설리가 인스타그램에 공개한 사진이다.
이 사진은 ‘로리타’ 콘셉트를 연상시키며 네티즌 사이에 논란을 증폭 시키고 있다. ‘로리타’는 성인 남자가 어린 소녀에게 성적 매력을 느끼는 것을 뜻한다.
대다수의 네티즌들은 "화보 사진인 것 같다"고 추정하기도 했지만 일부 네티즌들은 "SNS가 아무리 개인적인 공간이고 표현의 자유도 좋지만 공설리의 행동은 쉽게 이해할 수 없다"며 "불편 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설리는 지난 6일에도 'I♥U' 모양으로 만든 볶음밥 사진을 올려 논란이 됐다. 네티즌들은 사진 속 알파벳 'I' 밑에 놓인 계란 두개가 마치 남성의 성기를 묘사한 것 같다고 지적했다. 논란이 되자 설리는 해당 사진을 삭제 했다.
한편 설리와 최자는 현재 개코 부부와 함께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여행을 즐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설리와 최자는 지난 2014년 열애를 인정, 현재 햇수로 4년째 사랑을 이어오고 있다
박효진 기자 imher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