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지난 대선은 전대미문 부정선거… 수개표 도입해야”

입력 2017-01-08 10:11
이재명 성남시장. 뉴시스


이재명 성남시장은 7일 "투표소 수개표로 개표부정을 방지해야 한다"며 올해 대선에서의 전면 수개표 도입을 주장했다.

이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지난 2012년 대선은 3·15 부정선거를 능가하는 부정선거였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시장은 "국가기관의 대대적 선거개입에 개표 부정까지 (있었다)"며 "투표소 수개표로 개표부정을 원천차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많은 국민이 전산개표 부정 의심을 하고 있고 그 의심을 정당화할 근거들이 드러나고 있다"며 "강동원 의원과 장하나 의원, 횃불시민연대 그리고 개표부정을 밝히고 투표소 수개표를 위해 투쟁하는 많은 분을 응원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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