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켈레톤 ‘신성’ 윤성빈…IBSF 월드컵 3차 대회서 5위

입력 2017-01-08 01:08
스켈레톤 선수 윤성빈(23·한국체대)이 7일(한국시간) 독일 알텐베르크에서 열린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IBSF) 월드컵 3차 대회에서 5위를 차지했다.

윤성빈은 1차 레이스에서 56초64, 2차 레이스에서 56초62를 각각 기록해 합계 1분53초26으로 5위에 올랐다. 앞서 캐나다 휘슬러에서 열린 월드컵 1차 대회에서 금메달, 미국 뉴욕주 레이크플래시드에서 벌어진 2차 대회에서 동메달을 차지했던 윤성빈은 3차 대회에서 메달권 진입에 실패했다.

3차 대회 금메달은 레이스 합계 1분52초30을 기록한 크리스토퍼 그로티어(독일)에 안겼다. 마르틴스 두쿠르스(라트비아)가 1분52초60로 은메달을 목에 걸었고, 1분52초77을 기록한 악셀 융크(독일)는 동메달을 땄다.












정현수 기자 jukebox@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