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레이디스 코드가 '희망의 아이콘'으로 무대에 올랐다.
7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은 '새 희망의 2017년'을 주제로 꾸며진 가운데 레이디스 코드(애슐리, 소정, 주니)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희망의 아이콘'으로 소개된 레이디스 코드는 "정말 나오고 싶었다. 동료아이돌들이 나오는 게 부러웠는데 나오게 되어 기쁘다. 은비언니와 리세언니의 몫까지 열심히 하겠다"며 다짐을 보였다.
이어 이들은 러브홀릭스의 'Butterfly'를 선곡해 희망찬 무대를 꾸몄다.
세 사람의 뛰어난 가창력과 진심이 담긴 무대는 청중들을 감동시켰고, 이들의 힘찬 희망의 날갯짓은 관객들로부터 박수를 받았다.
무대가 끝나자 레이디스 코드는 "저희가 공백이 길었는데 언제까지나 기다리고 있겠다고 말씀해주신 팬들의 마음이 너무 고맙다"며 눈물을 흘렸다.
한편 KBS 2TV '불후의 명곡'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에 방송된다.
김예지 학생기자 dawnh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