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영, 3개월 만에 ‘1박 2일’ 복귀… “녹화 합류”

입력 2017-01-07 11:58 수정 2017-01-07 14:00

가수 정준영이 3개월 만에 KBS ‘1박 2일’에 복귀한다.

‘1박2일’ 측은 7일 공식입장을 내고 정준영의 복귀를 알렸다. 제작진은 “정준영의 무혐의 이후 최근 잇따라 정준영 복귀에 대한 이슈가 생기자 ‘1박 2일’ 멤버들과 제작진은 정준영의 복귀에 대한 본격적인 논의를 시작했다”며 “이에 2017년 1월 복귀 하기로 최종 결정하고, 6일 밤 첫 녹화에 합류했다”고 전했다.

정준영은 지난해 9월 여자친구의 신체 일부를 촬영한 혐의로 검찰의 수사를 받으면서 모든 활동을 중단했다. 무혐의 처분을 받은 후에도 자숙의 시간을 갖던 정준영은 지난 3일 소속사를 통해 활동 재개를 밝혔다.

정준영이 참여한 녹화분은 오는 15일 방송될 예정이다.

박상은 기자 pse021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