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계란 30개들이 9.6% 추가 인상

입력 2017-01-07 11:32

홈플러스·이마트 등 대형마트들이 설 대목을 앞두고 계란값을 잇달아 인상하고 있다.

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는 이날부터 전국 142개 전 점포에서 파는 계란 30개들이 한 판(대란 기준) 가격을 9.6% 추가 인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상으로 7290원이던 30개들이 계란 한 판 가격은 7990원이 돼 8000원 돌파를 눈앞에 두게됐다.

홈플러스는 지난달 초 6,080원이던 계란 30개들이 한 판 가격은 같은 달 8일과 15일, 17일, 27일에 이어 신년 초에도 가격이 추가 인상되면서 한 달 사이 무려 31.4% 가격이 급등했다.

변윤환 기자 byeo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