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국민일보] 반기문 귀국 앞두고 '뉴DJP연합' 꿈틀

입력 2017-01-07 01:42 수정 2017-01-07 07:00
2017년 1월7일 토요일자 국민일보 주요 기사입니다.




일본 정부가 부산 소녀상 설치에 대한 항의 표시로 주한 일본대사, 부산총영사를 일시 귀국 조치시키는 강수를 뒀습니다. 중국의 ‘사드 보복’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한국이 중국과 일본 양국의 협공을 받게 됐습니다.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의 귀국을 1주일 앞둔 여의도에서 2017년판 DJP연합론이 꿈틀대고 있습니다. 유력한 대권 후보를 확보하지 못한 여권과 제3지대로선 사실상 마지막 반전카드라는 분석입니다.

존 리 전 옥시레킷벤키저 대표가 6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가습기 살균제 사망사건 관련 선고 공판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후 법원을 나서고 있다. 뉴시스



수백명의 무고한 생명을 앗아간 가습기 살균제를 만들어 판 옥시 전 대표들에게 첫 형사판결이 내려졌습니다. 분노에 찬 유족들은 “대한민국에 정의가 있나요?”라고 울부짖었습니다.



삼성전자가 갤럭시 노트7 단종이라는 최악의 상황에서 기록적인 실적을 달성했습니다. 올해 갤럭시S8이 순조롭게 출시되면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옵니다. 

정지용 기자 jyjeo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