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진이 독특함을 자아냈다.
6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코타마나도'에서는 윤다훈, 슬리피, 우주소녀 성소, 방탄소년단 진, 공명 등이 출연한 가운데, 뗏목 생존을 시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진은 시작부터 독특한 캐릭터를 뽐냈다.
그는 섬의 특징을 묻는 질문에 "시청자들처럼 예쁘다"고 말했고, 나이에 맞지 않는 아재개그로 아재 족장 김병만을 웃음짓게 만들었다.
이어 그는 어두워진 망망대해에서 생존하기 위해 특별한 물건을 꺼내들었다.
바로 방탄소년단의 공식응원봉인 아미밤이었다.
진은 "멤버들이 저희 응원봉인 아미밤이 발광력이 좋다며 가져가라고 챙겨줬다. 저희 응원봉을 작게 만든거다"라며 멤버들에게 이를 건넸고, 멤버들은 이를 신기해하며 뗏목에 걸었다.
이어 그는 "제거는 따로 있다"며 큰 응원봉을 따로 꺼내 웃음을 자아냈다.
김예지 학생기자 dawnh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