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용산구 두텁바위로 60길 49(대원정사 빌딩 4층) 갤러리 U.H.M.에서 설치미술가 배수영 작가의 ‘오원소(五元素)’ 초대전이 2월 10일까지 열린다.
배수영 작가는 오사카예술대학원 예술제작학위 박사과정을 수료하고 설치미술가로 공공미술 디렉터 활동을 해왔다. 인간과 자연 이라는 큰 틀에서 수(水) 목(木) 금(金) 토(土) 화(火)로 다섯 가지 원소의 본질적인 인간과의 상호작용을 자연과 더불어 사회의 관계성의 합(合)을 각기 다양한 독창적인 방식으로 해석했다.
이번 전시는 개관이래 처음으로 선보이는 설치 작품 전시이다. 단순히 재활용(recycle) 오브제를 통해 설치작품을 배치하는 것이 아니라 사회와 자연과 인간 사이에 특별한 감성적인 관계를 형성하여 “치유의 공간”의 의미로 기획하였다.
이번 작품 ‘제5원소(The Fifth Element)’은 보편적인 조형원리와 채색, 미적 오브제를 다양하게 설치하여 작품을 통해 자연과의 교감을 느낄 수 있는 독창적인 작가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02-6677-5767).
이석희 기자 shlee1@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