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전남테크노파크(원장 김병일)는 지난 5일 청사 2층 대회의실에서 2017년도 전남특화산업 수출새싹기업지원사업에 선정된 11개 기업과 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전남테크노파크와 선정 기업들은 수출에 필요한 정보공유와 수출성과를 위한 상호협력에 나선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수출새싹기업지원사업 추진절차와 유의사항, 한국무역보험공사의 무역보험 관련 안내, 전남도내 수출관련 지원사업도 소개됐다.
수출새싹기업지원사업은 지역 내 우수 제품을 생산하는 중소기업 중 수출에 관심과 의지는 있으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른바 ‘수출새싹기업’을 대상으로 다양한 수출활동을 패키지형태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기업은 타겟시장조사, 바이어 발굴, 제품개선, 디자인 개발, 국내외 인증 등 수출활동에 필요한 제반사항에 대해 기업당 2200만원 한도로 지원받게 된다.
김병일 원장은 “수출새싹기업으로 선정된 기업과 전남테크노파크간 연계협력을 통해 지역사업으로 처음 추진되는 이 사업에서 좋은 성과를 창출하겠다”면서 “앞으로 많은 기업이 수출전문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수출활성화에 마중물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순천=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