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연화장, ‘소외계층 무상급식’ 동참

입력 2017-01-05 15:03
경기도 수원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찬영)이 운영하는 수원시연화장은 지난해 연화장 내 승천호 분수대에 투척된 동전을 모아 관내 독거노인 가정에 무상급식을 벌였다고 5일 밝혔다.


 수원시연화장은 전날 소불고기, 코다리찜, 멸치고추볶음 등 정성을 담은 반찬을 마련해 광교2동주민센터에 전달했다.

 아울러 수원시연화장은 앞으로 매월 첫째주 수요일 진행되는 광교2동주민센터의 ‘소외계층 가정 무상급식 지원’ 사업에도  동참할 계획이다.
 
 강영철 소장은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의미있는 행사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두운 곳을 살피는 공단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수원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해 12월 임직원 백전모음 행사를 통해 가정 형편이 어려운 이웃에 생필품을 지원했다.

 또 고용노동부로부터 퇴직연금제도 운영 우수상과 함께 부상으로 받은 포상금 300만원을 수원사랑 장학재단에 기부하기도 했다.

수원=강희청 기자 kanghc@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