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애니메이션 ‘모아나’가 국내 개봉일을 확정지었다.
전 세계적인 호평을 받고 있는 ‘모아나’는 오는 12일 국내 개봉된다고 이 영화 배급사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가 4일 밝혔다.
‘모아나’는 바다가 선택한 소녀 모아나가 부족의 저주받은 섬을 구하기 위해 신이 선택한 전설 속의 영웅 마우이와 함께 모험에 나서는 이야기다.
북미에서 박스오피스 3주 연속 1위를 차지했고, 제74회 골든글로브 2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되는 등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애니메이션의 명가 디즈니 스튜디오가 올해 선보이는 야심작. ‘겨울왕국’ ‘주토피아’ 제작진과 ‘알라딘’ ‘인어공주’ 등을 만든 명콤비 존 머스커&론 클레멘츠 감독의 만남으로도 기대를 모은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