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부발전 고명석(58) 전 신성장사업단장이 신임 기술안전본부장으로 선임됐다.
한국남부발전㈜(사장 윤종근)은 부산국제금융센터 본사에서 임시주주 총회를 열어 신임 상임이사(기술안전본부장)에 고 전 단장을 선임했다고 4일 밝혔다
신임 고 상임이사는 조선대 전기공학과를 졸업하고 중앙대 안전보건관리자과정과 가톨릭대 최고위과정을 수료했다.
그는 1988년 한전 입사 이래 남부발전 재난안전팀장, 신성장사업실장, 하동화력본부장, 신성장사업단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한 발전 및 에너지 분야 전문가로 널리 알려져 있다.
고 상임이사는 지난 2014년 사회적 기업 육성 관련 우수한 업무성과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부산=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