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스랩, 유산균이 살아 있는 유기농 요거트볼 출시

입력 2017-01-04 15:00

아기가 6개월쯤 되면 이유식과 더불어 아기과자를 하나 둘 먹이게 된다. 아기용 과자는 영유아의 영양 섭취와 미각 발달에 도움을 주는 것은 물론, 아기가 과자를 손으로 집어 먹는 과정을 통해 손가락 등 아기의 소근육을 발달시키는 데도 좋다.

이에 시중에는 유기농, 친환경 재료를 이용한 다양한 아기용 과자가 판매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유산균 전문 브랜드 ㈜프로스랩이 건강한 유기농 요거트를 그대로 담은 아기과자 ‘유기농 요거트볼’을 출시해 화제다.

프로스랩의 유기농 요거트볼은 유기농 요거트를 동결 건조하여 만들어진 제품으로, 살아 있는 유산균이 들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락토바실러스 아시도필러스, 비피도박테리움 비피덤 등 5종의 프리미엄 복합균주 5억 마리를 보장해 아기의 장 건강에 도움을 준다.

제품에 들어가는 원유, 설탕, 딸기, 식이섬유 모두 건강한 유기농 재료를 사용해 유기가공식품으로 인증 받은 것은 물론, 맛과 향을 살리기 위해 사용되는 합성착향료나 착색료까지 일절 들어 있지 않아 더욱 안심하고 먹일 수 있다.

글루텐 프리 제품인 것도 눈에 띈다. 보리나 밀 등 곡류에 존재하는 단백질인 글루텐은 인체 내에서 잘 소화되지 않으며, 충분히 소화되지 않을 경우 장 점막에 손상을 줄 수 있다. 유기농 요거트볼에는 이러한 글루텐이 전혀 함유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소화기능이 약한 아기들이 먹기에 안성맞춤이다.

프로스랩 관계자는 “영·유아 영양제로 유산균을 챙겨 먹이는 부모들이 많다. 유산균이 아기의 변비, 설사 증상을 완화시키고 면역력에 도움을 주기 때문”이라며 “유기농 요거트볼은 유산균이 살아 있는 아기과자로, 영양과 맛을 동시에 충족시킬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프로스랩의 유기농 요거트볼은 플레인과 딸기 맛 2종으로 출시되었으며, 플레인은 생후 7개월부터, 딸기는 생후 12개월부터 섭취를 권장한다.

콘텐츠팀 이세연 lovo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