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위사업청이 6일부터 서울 용산에서 정부과천청사로 이전하면서 과천청사로의 국가기관 입주가 완료된다.
행정자치부는 방위사업청 이전으로 2012년 말 과천청사 입부부처의 세종시 이전 이후 비어있던 공간이 모두 채워지게 됐다고 4일 밝혔다.
방위사업청이 이달 23까지 청사 3·4동으로 이전을 완료하면 과천청사에는 12개 부·처·청에 5200여명이 상주하게 된다.
과천청사 입주기관은 법무부, 미래창조과학부, 공정거래위원회, 서울지방중소기업청, 서울지방국토관리청, 경인지방통계청 등이다.
라동철 선임기자 rdchul@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