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무청이 2016년 민원행정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최상위 평가(S등급)을 받았다. 병무청은 4일 “행정자치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중앙행정기관 등 77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민원행정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최상위 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병무청은 2011년부터 2015년까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실시한 국민신문고 민원분야 종합평가에서 5년 연속 매우 우수 평가에 이어 6년 연속 민원분야 최고 등급을 받았다.
병무청은 ‘병무민원 서비스닥터팀'을 운영해 불만민원 241건 중 142건을 만족으로 개선했다. 또 찾아가는 병무청을 활성화해 생계곤란자, 반복귀가자, 거동불편 민원 등 사회적 약자 566명을 찾아가 현장 원스톱·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했다.
박창명 청장은 매일 일과 시작 전 병무민원상담소 상담현황과 주요이슈 민원, 불만민원, 언론보도 사례 등을 직접 모니터링하고 이를 전 직원이 공유해 불만민원을 신속히 개선했다. 박 청장은 “모든 직원들이 역지사지의 자세로 현장중심, 국민중심, 소통중심의 민원행정을 추진한 결과”라며 “새해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최현수 군사전문기자 hschoi@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