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4일 조태용 국가안보실 1차장이 제5차 한·미 고위급 전략협의를 위해 5~7일 미국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한·미 고위급 전략협의는 2014년 10월 박근혜 대통령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간 정상회담에서 합의된 것으로 지난해 2월18일(미국)과 4월20일(한국), 7월27일(미국), 10월28일(한국) 1~4차 협의가 각각 열렸다.
조 차장은 토니 블링큰 미 국무부 부장관을 만나 그간 대북 제재·압박의 성과와 현황을 점검하고, 유엔 안보리 신규 결의의 철저한 이행을 포함한 강력한 대북 제재의 지속적 추진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