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병원, 메르스대응 사진 공모전 ‘우수상’ 수상

입력 2017-01-03 16:37
부산대병원 메르스 환자 전담팀이 마지막 환자가 퇴원한 후 메르스 전용 병동에서 밝은 얼굴로 서로를 격려하고 있다

부산대병원(병원장 이창훈)은 보건복지부 주관 ‘메르스 대응 사진자료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공모전을 통해 메르스 위협과 공포에 맞서 국민, 정부, 민간을 대상으로 당시 현장의 분위기를 체감할 수 있는 사진자료를 수집했다.공모전 결과 최우수상 1개, 우수상 4개 및 입선 10개 병원이 각각 선정됐다.

부산대병원은 2015년 6~7월 촬영한 메르스 대응 회의 모습, 음압병동 시설공사 모습, 메르스 환자 이동 모습 등 현장감 넘치는 사진 10장을 제출해 ‘우수상’에 선정됐다.

부산=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