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병원(병원장 이창훈)은 보건복지부 주관 ‘메르스 대응 사진자료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공모전을 통해 메르스 위협과 공포에 맞서 국민, 정부, 민간을 대상으로 당시 현장의 분위기를 체감할 수 있는 사진자료를 수집했다.공모전 결과 최우수상 1개, 우수상 4개 및 입선 10개 병원이 각각 선정됐다.
부산대병원은 2015년 6~7월 촬영한 메르스 대응 회의 모습, 음압병동 시설공사 모습, 메르스 환자 이동 모습 등 현장감 넘치는 사진 10장을 제출해 ‘우수상’에 선정됐다.
부산=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