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정유년 새해 부산 첫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이 탄생했다.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신정택)는 2일 ㈜동원개발 장복만 회장이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의 회원으로 가입하면서 부산 아너소사이어티 116호로 이름을 올렸다고 밝혔다.
동원개발 장 회장은 40여년 간 부산에서 주택건설업을 하며 부산지역 시공능력 1위 업체로 내실경영·신용경영·책임경영을 실천하며 건실하게 회사의 성장을 이어오고 있다.
이와 함께 교육·문화·장학사업으로 국가와 사회에 기여하는 책임있는 기업이 되기위해 동원교육재단과 동원문화장학재단을 설립해 활발하게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다.
장 회장은 가난했던 학창시설을 떠올리며 “가난해서 공부 못하는 학생은 있어서는 안된다”며 “개인적으로도 장학지원사업을 통해 나눔활동을 하고는 있으나 이렇게 많은 이들이 동참하는 아너소사이어티를 통해 한번 더 실천함으로써 더 많은 사람이 나눔을 실천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그는 ‘국가와 이웃을 사랑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나눔의 실천’이라는 나눔철학으로 지속적인 이웃사랑을 실천할 것을 약속했다.
경남 통영에서 태어난 장 회장은 ‘교육·문화·장학사업으로 국가사회에 기여하는 책임있는 기업’이라는 기업의 슬로건을 내걸고 동원개발을 창업했다.
장 회장은 “어려운 환경에서 힘들게 공부를 하는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평등한 교육 기회를 통해 선진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는 훌륭한 인재가 많이 나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
2017 부산 제1호 아너소사이어티, 동원개발 장복만회장 가입
입력 2017-01-02 1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