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라 덴마크서 체포된 순간 영상 공개… JTBC “기자가 신고”

입력 2017-01-02 15:37
사진=JTBC 사회부 소셜스토리 페이스북

종합편성채널 JTBC 뉴스룸이 덴마크에 은신한 정유라씨의 체포 순간을 일부 공개했다. JTBC는 자사 기자가 정씨를 추적해 현지 경찰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JTBC는 2일 사회부 페이스북에 “독일 국경을 넘어 덴마크에 은신한 정유라. 그 뒤를 끈질기게 추적한 이가혁_기자. 은신처 발견부터 신고, 체포까지 모든 이야기와 단독 영상을 뉴스룸에서 전한다”고 적었다.

 뉴스룸은 손석희 보도부문 사장이 주중 앵커를 맡은 이 방송사의 프라임뉴스다. 오후 7시55분부터 방송한다.

 JTBC는 페이스북에 예고편 형태로 30초 분량의 영상을 올렸다. 두꺼운 외투를 입고 후드로 얼굴을 완전히 가린 채 백인 경찰관에게 연행되는 사람이 영상에 담겼다. 정씨가 덴마크 경찰에 체포된 순간으로 보인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