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장윤주 엄마 됐다… 딸 ‘리사’ 순산

입력 2017-01-02 14:46
장윤주 인스타그램

모델 장윤주(37)가 득녀했다.

 소속사 에스팀엔터테인먼트는 2일 “장윤주가 새벽 서울의 한 병원에서 딸을 낳았다”고 밝혔다. 산모와 아이는 모두 건강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윤주는 “많은 사람들의 격려와 사랑으로 첫 아이를 건강하게 만났다”며 “축복해준 모든 사람들에게 감사하다. 앞으로 좋은 부모가 돼 행복한 가정을 꾸리겠다. 건강한 모습으로 찾아 뵙겠다”고 인사했다.

 장윤주는 2015년 5월 29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소망교회에서 네살 연하의 사업가와 결혼했다. 신랑은 자전거와 라이프스타일 제품을 제작하는 업체 대표다.

 기독교인인 장윤주는 임신 중 빛(Light) 소금(Salt)의 영문 두 글자씩을 발췌해 ‘리사(Lisa)’라는 태명을 딸에게 붙였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