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추전문병원 서울척병원(병원장 김동윤)이 관련분야에서는 최초로 보훈위탁병원으로 지정되면서 보훈 가족들의 건강한 삶에 일조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보훈위탁병원으로 지정된 서울척병원은, 오는 2017년 1월 2일부터 국가유공자 등 보훈대상자들이 신속하고 편리한 척추‧관절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본격적인 의료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보훈위탁병원은 ‘나라를 위해 헌신한 보훈가족들을 섬기겠다’라는 일념 하에 국가보훈처에서 보훈가족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는 의료제도다.
서울척병원은 면밀한 고객경험 관리를 통해 의료의 질적 향상을 추구하고 있으며, 고객우선, 고객중심, 고객만족, 고객감동을 약속하고 있는 척추전문병원이다. 척추관절 분야뿐 아니라 내과 진료 및 뇌신경질환 진료, 재활치료 등이 가능해 인근 주민들 사이에서도 인지도가 높다는 평가다.
병원 측은 이번 보훈 위탁병원 선정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운영에 앞서 각 부서별 프로세스를 구축하고 다각도로 시뮬레이션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동윤 병원장은 “병원을 찾는 국가보훈대상자들이 보다 뛰어난 척추‧관절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여 고민하고 있다”며 “국가보훈대상자들이 다양한 진료과목에 대한 진료 편의성을 높일 수 있도록 하고, 보다 질 높은 척추‧관절 치료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보훈위탁병원은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의료서비스 수준을 높여 국가보훈대상자 및 그 가족들에게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정되고 있다. 보훈병원이 멀어서 내원이 불편한 국가보훈대상자들에게 근접진료를 제공하는 제도이며, 위탁진료병원 계약 체결은 2년 주기로 재검토 및 재지정이 진행된다.
콘텐츠팀 이세연 lovo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