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영, 복귀 임박했나? 자필편지로 컴백 예고… “새 앨범 작업 거의 마무리 단계”

입력 2017-01-02 00:01
사진= C9엔터테인먼트 캡처

정준영이 자필편지를 통해 컴백소식을 알렸다.

정준영은 지난 1일 공식 팬카페와 소속사 홈페이지에 직접 쓴 새해인사를 전달했다.

그는 “잘 지내요? 처음으로 공백이란 시간이 생겨서 이것저것 못했던 것들 많이 하니 시간 빨리 가네요~”라며 “2017년 새해 인사 겸 궁금해하며 지쳐갈 당신들을 위해 글을 써요~”라고 첫인사를 건넸다.

이어 “아시겠지만 파리가서 잠시 머물다 왔어요”라며 “그리고 지금 새 앨범 작업도 거의 마무리 단계라 아마 조만간 만날 수 있을 것 같아요”라고 컴백을 예고했다.

그는 “제 음악으로 가장 먼저 인사하고 싶은 마음 조금만 더 기다려주길...!”이라며 “새해 복 많이 받아요”라고 편지를 마쳤다.

한편, 정준영은 지난해 9월 성범죄 논란에 휩싸이며 활동을 중단했다. 이에 출연하던 ‘1박2일’과 ‘집밥 백선생2’ 등에서 하차하며 자숙의 시간을 가졌다.

정준영의 물의에 1박 2일은 시청자에게 사과 영상을 보내는 등 사죄를 표했다. 그러나 다음 달 10월 정준영이 검찰로부터 무혐의 처분을 받으면서, 활동중단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그는 종종 1박 2일 영상에 등장했다. 또한 멤버들은 정준영이 그립다는 발언을 해왔다.

문세린 대학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