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절대 자살하지 않습니다. 김총수도…(김어준 딴지일보 총수)”
시사인의 주진우 기자가 자신의 페이스북에 박근혜 대통령의 친동생인 박지만 EG회장 수행비서의 사망 소식을 공유하며 이같이 밝혔다.
지난달 17일 SBS '그것이 알고싶다' 박 대통령의 5촌간 살인사건 방송 직후 주 기자는 그동안 취재 과정에서 신변의 위협을 느꼈다고 주장했다. 그는 박 대통령 일가의 미심쩍은 죽음에 대해 의문을 제기해 왔다.
네티즌들은 이 같은 소식에 주 기자를 걱정했다. 댓글에는 “절대 혼자 다니지 말라” “설마설마 했는데 정말 무섭다” “사고를 가장한 타살을 저지를 수 있는 사람들이 많다” “의문의 죽음이 또다시 시작됐으니 몸 조심해야 한다” 등의 내용이 줄줄이 달렸다.
천금주 기자 juju7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