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라미란, 차인표와 갈등 심화 돼… 첫사랑과 단란한 현장 검거

입력 2017-01-01 21:30
사진=방송화면 캡처

라미란이 차인표와 첫사랑 최지나 둘의 모습을 목격했다.

1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서는 라미란(복선녀)이 최지나(오영은)의 빵집을 습격하는 모습을 그려냈다.

이날 복선녀는 차인표(배삼도)가 집에 돌아오지 않자 남편을 찾기 위해 빵집으로 향했다. 그는 다짜고짜 오영은의 머리채를 잡으며 “남의 남편한테 꼬리칠 땐 머리 잡힐 각오는 했어야지”라고 호통쳤다.

이어 “불여시는 센 맛을 봐야한다”며 “오늘 불맛을 보여주겠어”라고 소리쳤다. 그러는 도중 말리는 배삼도에 의해 내동댕이쳐졌다.

배삼도는 “한 번만 더 머리채 잡으면 용서하지 않는다고 했지?”라고 대꾸했다. 이에 “용서? 용서를 바랄 사람은 내가 아니라 당신이야”라며 “마누라 몰래 허구헌날 여기서 왜 죽치고 있어”라며 울음을 삼켰다.

문세린 대학생기자